보도자료
HOME > 새소식 > 보도자료

[3·15의거 57주년] 3·15의거, 대한민국 민주화의 신호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라사랑큰나무 작성일17-03-24 10:54 조회423회 댓글0건

본문

3667666358_7DJrxOS9_55b24d73d088e6a3b481b46df62d3df69ce828e1.240C6E4158C63FF50BDDE3

 

안녕하세요. 훈터 여러분. 3월은 3‧1절, 서해수호의 날 등 우리나라의 독립과 국가수호에 관련된 의미 있는 행사가 많은 달인데요. 오늘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불씨가 된 3‧15의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3‧15의거는 자유당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1960년 3월 15일, 창원(구 마산)에서 발생했습니다. 그 날은 정·부통령 선거일이었습니다.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민주당의 조병옥 후보가 질병을 치료하는 도중 사망하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자유당의 이승만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면서,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됩니다.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은 장기 집권 체제를 연장하기 위해 자유당의 이기붕을 부통령에 당선시키고자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승만의 대통령 연임으로 인해 국민들이 정권 교체를 염원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거의 분위기가 자유당에 불리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자 다급해진 이승만 정권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례없는 부정 선거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여러 명이서 공개적으로 투표하게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 등이 대표적인 수법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민주당은 부정선거 현장을 적발한 정남규 의원을 중심으로 시위를 준비하게 됩니다. 민주주의를 전면적으로 부인한 것과 다름없는 이 사건에 창원(구 마산)시 전체가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요. 3월 15일, 약 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오후 7시 30분경 민주당 창원(구 마산)시 당사 앞에 집결합니다.

 

그리고 시작된 시위. 시민들은 평화적인 시위를 통해 부정선거를 비판하고 바로잡으려 노력했는데요. “협잡선거 물리치라”라는 구호를 앞세운 부정선거 반대 시위가 밀물처럼 크게 퍼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개입한 경찰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발포하는 등 무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3667666358_KAMINZkv_2a7fd246024f09b679e39cd88a6301c03d9d27d4.221D8F3D58C6316F062DE8

▲3‧15의거 당시 창원(구 마산) 학생들 (출처: 3‧15의거 기념사업회)

 

그런데, 이 시위에 참가했던 김주열 학생이 행방불명되는데요.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던 김주열 학생은 4월 11일, 창원(구 마산) 중앙부두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시신의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이는 후에 당시 경찰의 소행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불과 17세의 나이에 참혹한 시신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 김주열 학생의 모습에 시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왔고, 3일간의 격렬한 시위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분노는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마침내 자유당 정권이 붕괴되는 4‧19혁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3667666358_UaJFHTIv_adc3509920e3653f35ebff7221922018dd15922d.2241253F58C631990BF1CB

▲ 창원(구 마산) 중앙부두에서 발견된 김주열 열사의 시체

(출처 : 3·15의거 기념사업회)

 

3·15 의거는 창원(구 마산) 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자유·민주·정의가 기본 정신인 3·15의거는 현대사에서 최초로 일어난 민주화 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3‧15의거가 발생한지 57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창원(구 마산)에서부터 시작된 민주화의 바람이 전국으로 퍼졌기 때문에, 우리는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3월 15일(수), 경남 창원의 3‧15아트센터에서, '3·15 정신으로 이룩한 국민 주권, 우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57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기념식에 참석하여 창원(구 마산)에서 시작된 민주화에 대한 염원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3667666358_AxGE8OWc_f274dd54ae775b855dc89ee68c3d14bf11609caa.21409D4458C631B72B8F63

▲3‧15의거 희생자를 추모하는 모습(출처: 국가보훈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